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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 이야기

취업 포트폴리오 예시, 수상 X/저스펙 취준생의 포트폴리오 작성기

안녕하세요 네엠입니다. 오늘은 제가 작성한 포트폴리오를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포트폴리오 제출 자체가 부담스러웠고, 어떤 것을 써야할지 막막했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은 기본 틀을 정해놓고 여기에서 회사, 직무에 맞게 수정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는 아직도 취업에 도전하고 있고, 제 포트폴리오가 정답은 절대 아닙니다.

하지만 저는 자소서 작성보다 포트폴리오 제출이 훨씬 기회라고 생각하고,

보다 눈에 띄고, 보다 읽기 쉬운 포트폴리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마케터 포트폴리오

전공: 광고홍보학과

관련 경험: 1회(현장 실습)

관련 수상: X

용량: A4 7장

 

아주 냉정하게, 특출난 스펙이 전혀 아니기에

포트폴리오만이라도 눈에 띄게 진심을 팍팍 담아 만들었습니다.

디자인 적인 요소도 요소지만 A4용지 크기로 만들거나, 하이퍼링크를 활용하는 등

나름의 재미를 주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첫 장입니다.

첫 장은 개인 정보와 이력을 축약해놓은 페이지로 만들었습니다.

대체로 이력서를 따로 제출하기 때문에 중복해서 쓰는 것이 고민이 되었으나, 목차를 만든다고 생각하고 들어가는 페이지를 만들어주었습니다.


조금이라도 관련이 있다고 생각하는 경험은 박박 긁어 포트폴리오에 담고자 했습니다.

성과를 내지 못한 경험 (EX) 공모전 참가 ▶ 수상 0회) 도, 직무에 관심이 많다고 어필하기 위해 추가했습니다.

최대한 사진 자료를 많이 넣어서 글을 열심히 안 읽어도 '얘가 뭘 하긴 했구나' 생각하실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그 중에서 성과가 발생했다 생각되는 경험은 따로 페이지를 만들어,

어떤 프로세스로 일을 진행했는지, 나의 역할은 무엇인지 기술했습니다. 

 

면접에서 물어볼 거리들을 미리 생각해 대비할 목적으로 글을 비교적 많이 썼습니다. 

자소서도 이 경험들을 기반으로 작성했습니다. 


 

너무 길어도 집중력이 떨어질 것 같고, 너무 짧으면 한 게 없어보이고(...)

장수를 얼마나 하는 지는 정답은 없고 본인에게 맞는 길이를 찾아야할 것 같습니다. 

포트폴리오 ver2,ver3....를 계속 만들며 지금의 포트폴리오를 만들었고, 계속 수정 중입니다.

나 좀 뽑아주세요...★

 

다음 번엔 이 포트폴리오를 만들기 위해 사용된 팁을 정리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