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1지원은 어떻게 하는거지...?
서류 하나 쓰는데 일주일씩 걸리는 나...비정상인가요..?
이번에 지원한 브랜드 문항은 지원동기 + 이를 위해 노력한 것(지식, 경험 등..) (1500자) 딱 1개!
1500자라 해서 많을 줄 알았는데 지원동기 (400) + 경험 1(600) + 경험 2(500) 썼더니 금방 채웠다.
오픈채팅 들어가보니 경험 3개 쓰신 분도 있다던데 아무리 줄여도 500자 밑으로는 안줄여지던데 대단하다.
딱 중심 내용만 쓰고 (채점자가 궁금해할 내용) 곁다리(TMI와 나의 고생들...) 는 줄여야 하는데
그게 잘 안된다..되게 힘들게 했다는 걸 어필하고 싶음ㅎ
지금도 TMT 그 자체...🙄
1. 지원 동기 작성법
가장 도움이 되었던 영상을 공유한다.
지원동기하면 어려서부터 00사의 제품을 사용했는데 어쩌고...해외에서 00사의 제품을 봤을 때 반가움 어쩌고...하면서 어떻게든 회사와 나의 경험을 엮으면서 내가 왜 회사에 관심을 가지게 됐는지 쓰는 걸로 시작했는데
넘 단호하게 회사는 그런 게 궁금한 게 아니에요^^하셔서 새로운 관점이 열린 기분
이번 자소서 지원동기는 회사에 대한 관심은 한 줄 정도만 쓰고, 앞으로 무슨 일을 하고 싶은지, 그리고 그 일을 하기 위해 어떤 일을 했는지 집중하고자 했다.
또한 친구들한테 첨삭 받을 때 다들 해 준 말이 끌어들일 수 있는 도입이 부족하다는 것이었다.
그거 먼데...그거 어떻게 하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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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또 이 사이트에서 지원동기 검색 > 스크랩순으로 조회해서, 내가 보기에도 오~하게 되는 지원동기 틀들을 많이 참고했다.
근데 이 오~하게 되는 지원동기들이 다, '어떻게' 직무/회사에 관심이 생겼나 보다, 직무/회사에 관심이 생겨 '어떻게'했다에 집중하고 있었다.
췟 결국 뭔가 한 게 있어야 자소서도 멋있게 써진다.(당연함 그게 자소서임)
어쨌거나 저쨌거나 앞서 공유한 영상에서 예시로 들어준 글을 토대로 지원동기를 작성했다.
개인적인 내용을 지운 지원동기 툴은 다음과 같다.
[회사 나만의 언어로 정의] 인 [회사명]에서 [나의 포부]의 역할을 하고자 지원했습니다.
>핵심 한 문장
[회사명]은 [최근 프로젝트]를 통해 [문제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습니다. 또한 [유명한 프로젝트]는 동종업계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회사명]의 장점입니다.
>회사에 대한 관심 표명
[나의 능력]을 활용한 [구체적인 예시]를 기획하고, 그 과정에서 [나의 직무]로서 성장하고 싶습니다.
저의 [경험]에서 배운 [스킬]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예시_다른 언어로] 를 기획하겠습니다.
>회사에 기여하는 바 표현
2. 포트폴리오 필수가 아닐 때 제출해야할까?
인사담당자가 이 글을 본다면 정답을 알려줘(호우!)
솔직히 정답은 없는 문제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난 냈다.
왜냐하면 자기소개서에 '주도적이다'를 강점으로 썼기 때문에 증명하고 싶었다.
뷰티 업종 관련 활동이 없어서...그래도 관심 많았고 아이디어도 있어!를 보여주고 싶었다ㅠㅠ
(선생님들 저 좀 뽑아주세여ㅠㅠ)
평소에는 나의 경험, 배운 것, 장점들을 정리해서 포트폴리오로 제출했는데
신입이기에 경력과 지나온 것보다는 내가 앞으로 할 수 있는 일들을 보여주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 (뇌피셜)
그래서 원페이퍼 보고서를 작성한다 생각하고 하나의 장에
'지금 당신이 하고 있는 일들은 어떤 차별점이 있고, 제가 입사하면 이런 일들을 하고 싶습니다'를 작성했다.
근데 TMT라 두 장으로 늘어났다ㅎ
포트폴리오...?라고 불러도 될지는 모르겠다 사업 계획서 같은걸...🤔
이번에 서류를 준비하면서 친구들을 많이 괴롭히고 있는데(미안해ㅠㅠㅠㅠ)
확실히 많이 피드백을 받을 수록 공통적으로 지적받는 부분들이 있고
다른 사람은 이렇게 보는구나 많이 생각하게된다.
내 글은 쓰면서 100번 이상 읽기때문에 + 내 고생이 들어가 있어서
읽으면 읽을수록 익숙해지고 이 정도면 됐지! 생각이 저절로 난다
꼭꼭꼭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면서 제발 마구 까줘!하는 시간이 필요한 것 같다
근데 난 꽈배기라 익명으로 피드백하다가 내 거 베끼거나(근자감;;) 일부러 거지같이 피드백 해줄까봐ㅎ 자소서 스터디는 한 번도 안 해봤다
고마워 친구들,,,언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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