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정말로 가고 싶던 기업에 최종 탈락했다.
솔직히 떨어져서 슬프기보다는 면접을 또 보러 다니는 것이 짜증난다.
솔직한 심정으로 아무런데나 붙으면 다니고 싶다.
탈락 소식은 볼 때마다 가슴이 쿵하는 느낌이다ㅠㅠ
괜히 내가 뭘 잘못했을까, 왜 긍정적인 인상을 못 줬을까, 조금 더 열심히 살 걸 등등등 후회도 된다..
하지만!
슬퍼한다고 바뀌는 거 하나 없기에!
왜 탈락했는지 알아보고 다른 기업에 지원해보려고 한다!
왜 떨어졌겠습니까?
더 좋은 기업 붙으려고 떨어진 거 아니겠습니까!!
솔직히 서류가 붙은 이상 그 기업에서 내 스펙이나 이야기가 잘만 어필하면 붙을 수 있는 수준이라고 생각한다.
그럼 면접에서 크게 보여주지 못한 게 크다는 건데
A라는 질문에 A만 답하는게 아니라, 경험을 근거로 말하는 연습을 꼭 하고
!!!좋은 인상!!!을 위해 웃으면서 말하는 연습을 꼭 해야겠다.
진짜 객관적으로 엄청 답변을 못 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다만 면접관님과의 케미가 맞지 못했고
그들이 원하는 모습과 나의 모습이 그저 달랐을 뿐이고
나는 잘할 수 있는 사람이다!고 스스로를 세뇌한다...
취준은 처음이라 뭐가 맞는지 틀린지조차 모르겠다.
내가 할 수 있는 일들을 하나씩 하나씩 하자.
사회조사분석사 필기를 예약했고, 오픽 공부도 하고, 직무 분석도 꾸준히 해나가기!
할 수 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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